지나쳐가는 것들

당나귀인가 망아지인가?

amarillo 2008. 4. 29. 04:02
요즘 날 웃음짓게 하는 유일한 생명체.
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풀을 뜯는다.
오늘도 집에 오는 길에 열심히 밥먹는 얘네들을 봤는데,
그 모습위로 우리안에서 오물덩어리 위에 뒹굴고 있던 미국의 미친소들이 오버랩됐다.ㅠ.ㅠ

쓰다듬어주면 아주 좋아한다. 저렇게 귀를 뒤로 넘기고.ㅎㅎ

저럴땐 나 완전 쓰러진다, 좋아서.

근데 몇달동안 저 상태네. 더이상 안크나?